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즉각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의동 의원 등 통합당 사모펀드 특위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은 언론 보도 2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기동민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는데 여당 의원 봐주기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늑장소환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또, 기동민 의원이 소환장을 받고도 검찰 출석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스스로 라임 사태에 깊이 관여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기동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,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변호인을 통해 검찰 출석 일정을 조율했을 뿐 불응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서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신이 라임 사건과 어떤 관계도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정치 자금을 받은 적이 결코 없고, 김봉현 회장과 단 한 번도 연락하거나 만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11708435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