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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8·29 전당대회 예정대로…"연기 시 혼란"

2020-08-21 0 Dailymotion

민주, 8·29 전당대회 예정대로…"연기 시 혼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재확산과 수해, 이낙연 의원의 자가격리까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전당대회를 미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은 기존 계획대로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과 수해 등이 겹치자 후보들 사이에서도 선거 일정 중단이나 선거 기간 연장 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낙연 의원의 자가 격리 이후 우려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이 전당대회 당일까지 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아 사상 초유의 '후보 없는'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은 일정을 바꾸지 않고 기존 계획대로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자칫 국민과 당원들에 혼란을 일으키고, 당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완전한 수준의 온라인 플랫폼을 시도하고 있고, 지금까지는 잘 준비가 돼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당 운영이 필요하다…"<br /><br />대신 차질이 빚어진 지상파 방송 토론회는 화상 회의로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의원은 SNS를 통해 집 안에서 합동연설회 원고를 준비하는 근황을 전하며 선거운동 제약을 받게 된 두 후보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 연기를 원했던 김부겸 전 의원은 불만을 내비치면서도 당의 입장을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고 박주민 의원은 화상 회의로 당원들과 제한 없는 토론을 나눌 것이라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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