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지난달 말 이후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건조한 날씨 탓에 대규모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중부를 중심으로 모두 25만 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적어도 5명이 숨지고, 6만 명 이상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현지시각 20일 현재, 모두 26개 장소에서 발화가 된 뒤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고, 폭염으로 인해 소방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지사는 앞서 지난 18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누적 코로나 확진자가 미국에서도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주민들이 모이는 대피소에서 감염이 확대될 수도 있어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20116245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