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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민주당 대선 출격 채비...다음 주 공화당 전당대회 / YTN

2020-08-21 2 Dailymotion

미국 민주당이 나흘간 이어진 전당대회를 마치고 대선후보를 확정하는 등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나흘간 펼쳐질 예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수락연설은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 바이든 대선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지금의 미국을 분열과 분노로 가득 차 있는 어둠의 시절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가장 큰 문제로 보고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: 대통령으로서, 내가 취할 첫 번째 조치는 수많은 생명을 파괴한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. 왜냐하면, 지금 대통령이 처음부터 하지 못한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.] <br /> <br />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도 국민이 겪어온 어려움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(지난 19일) : 오늘날 미국은 과거와 다른 나라가 됐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실패로 생명과 삶이 희생됐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 출전의 진용을 갖추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 당 전당대회 기간 지켜보기만 하는 관행을 깨는 것에 대한 비난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당대회 주 무대인 밀워키가 있는 위스콘신주에서의 연설은 물론 바이든의 고향까지 찾아가 재 뿌리기를 이어갔고 바이든 후보 수락연설 직전 방송 인터뷰까지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현지 시각 지난 20일) : 조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의 친구가 아닙니다. 우리가 방금 말한 이유대로 그는 최악의 악몽입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공화당이 나흘간 전당대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첫날 후보 지명에 이어 셋째 날 밤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역사 성지 맥 헨리 요새에서 수락연설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대미를 장식할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수락연설은 마지막 날인 27일에 백악관 잔디밭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바이든 대선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행태와 마찬가지로 맞대응 공격을 이어갈지, 아니면 그동안의 관행대로 지켜보기만 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20722256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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