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, 수도권 이외 지역의 등교 방식도 달라집니다.<br /> 오는 26일부터 유치원과 초·중학교 등교인원이 3분의 1 이하로, 고등학교도 3분의 2 이하로 줄어들고, 일부 지역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데요.<br />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내일(23일)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, 수도권 이외 지역 학교에서도 등교 제한이 강화됩니다.<br /><br /> 교육부는 등교수업 추진단 회의를 긴급 개최해 전국의 학년별 등교인원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.<br /> <br /> 수도권뿐 아니라,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도 유치원과 초·중학교의 등교인원이 1/3 이내로, 고등학교는 2/3 이내로 줄어들게 됩니다.<br /><br /> 각 학교와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교 제한조치는 오는 26일부터 적용합니다.<br /><br />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학교는 선제적 조치를 위해 아예 원격으로만 수업을 진행합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