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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차 재난지원금·3단계로 상향”…재촉하는 통합당

2020-08-22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치권은 부동산에서 코로나로 이슈가 옮겨갔습니다. <br><br>김종인 위원장이 진두지휘하는 통합당은 정부여당보다 더 빨리, 더 파격적인 방역 대책안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><br>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와도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래통합당이 정부와 여당보다 한 발 더 빨리 각종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른바 '2-3-4 대책'으로 코로나 정국에서 선제적으로 대책을 제시해 기선을 놓치지 않고 지지율 반등까지 꾀하겠다는 겁니다.<br> <br>우선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있어 정부와 민주당보다 더 적극적입니다. <br> <br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(어제)] <br>"코로나 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재난지원금 같은 것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이죠." <br><br>방역단계도 지금의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하자고 제안합니다. <br><br>김 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"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수도권은 예방적 차원에서 미리 3단계로 격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담당 기관도 급을 더 올린 '국가보건안전부' 신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에도 적극적입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선 긋기를 넘어 비판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주호영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] <br>"전광훈 목사가 방역 지침을 어기고 국민의 건강 문제를 소홀히 해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하고, 우리 당하고 무슨, 당원인 것도 아니고 저희 당으로서도 손해가 엄청나게 컸습니다." <br> <br>통합당은 다음주 코로나19 대책 특위를 발족해 선제적 대응 기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<br>ab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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