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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청사서 2명 확진…공공기관 감염 확산 '비상'

2020-08-23 0 Dailymotion

외교부 청사서 2명 확진…공공기관 감염 확산 '비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외교부 청사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처음으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장 높은 '가급' 중요시설이라는 점에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근무하는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실 직원과 미화 공무직원이 어제(22일)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각각 배우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정부청사관리본부는 외교부 직원이 근무한 11층과 미화 공무직원이 있던 6층과 15층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마스크를 착용하고 심야 시간대 청소를 했던 미화 공무원은 접촉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외교부 직원의 경우 소속 운영지원 담당관실의 직원이 70여명에 달해 동선에 따른 접촉자 검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, 정부서울청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, 앞선 해수부 집단감염 사례가 재현되는 것 아닌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에서는 해수부 직원 등 41명이 무더기 감염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인천에서도 공무원 확진이 잇따라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부평 갈릴리장로교회에서 신도 20여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확진자 중에 부평구청 공무원이 포함된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부평구는 구청 청사를 폐쇄하고, 구청 직원 1천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또, 인천 서구의회 사무국 직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구의원 10여명이 자가격리됐고, 의회 청사 건물은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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