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었죠.<br /> 민주노총은 집회 대신 기자회견으로 진행을 했었는데, 참석했던 민주노총 조합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다만 집회에서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.<br />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얼굴 가리개를 쓴 사람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릅니다.<br /><br />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보수 집회가 열린 날, 종각역 일대에서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시의 집회 금지 명령에 따라 기자회견으로 형식을 바꿔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 당시 참석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 <br />▶ 스탠딩 : 김태림 / 기자<br />- "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15일 이곳에서 열린 민주노총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"<br /><br />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지만, 집회 참가자 전원이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민주노총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았습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