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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전국 의사 총파업 D-1..."진료 차질 불가피" / YTN

2020-08-25 1 Dailymotion

26∼28일 2차 의사 총파업 강행…"의·정, 입장 차 못 좁혀" <br />전공의 휴진·1차 파업 때보다 파장 클 전망 <br />의사 전 직역 파업 참여…기간도 사흘로 늘어<br /><br /> <br />대학병원부터 동네 의원에 이르기까지 전국 모든 의사가 사흘간 업무에서 손을 떼는 2차 전국 의사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차 파업 때보다 참가자도 많고 기간도 긴 만큼 진료 차질이 상당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의사협회가 결국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의사협회가 예고대로 내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의사 2차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협과 회동했지만, 양측은 입장 차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2차 총파업은 앞서 두 차례에 걸친 의료계 집단행동보다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은 기간이 단 하루에 그쳤던 반면, 이번 2차 집단휴진에는 파업 기간도 사흘로 길고 참가자 범위도 의사 전 직역으로 넓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 이후에도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꿔왔던 전임의들도 파업에 참여한 데다, 파업 이후 바로 복귀하지 않고 기한 없이 파업을 이어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주요 대형병원에서는 이미 전공의와 전임의 파업으로 인한 진료 차질이 빚어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래 진료와 신규 환자 입원, 수술 일정을 대폭 줄이기 시작한 건데요. <br /> <br />병원에 따라 수술 건수는 평소의 1/3이나 줄어든 상탭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파업이 본격화되면 수술 건수 축소, 진료와 입원 제한은 빠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정부와 의료계의 합의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정 총리와 의협 면담에서 양측은 코로나19 심각성에 공감하고 즉각 실무대화를 갖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짐에 따라 의료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대타협이 시급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50944052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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