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대전에서 배드민턴 동호회와 사우나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.<br /> 전남 순천과 광양에서는 닷새 만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대전의 한 생활체육관입니다.<br /><br /> 지난 21일 배드민턴을 했던 50대 부부와 자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, 동호회 회원 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 당시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 후 입장했지만, 실제 운동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영현 / 기자<br />- "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생활체육관은 긴급 방역을 마치고 문을 닫았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체육관 관계자<br />- "(첫 확진자가) 3일간 오전 시간대 방문을 하셨더라고요. (추가 확진자) 그분들도 몇 번 오전 시간대 방문을 하셨어요."<br /><br />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은 97명으로 직원 8명을 포함해 10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