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다시 확산되면서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, 경기도와 인천시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확산 저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과 수도권 지자체 긴급 대책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논의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산세를 보이면서 총력 저지를 위해 민주당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증환자 병실과 생활치료시설 마련, 확진자 동선 관련 정보 교환 방안, 진단검사 거부자 대책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, 지자체에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,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최대 고비라면서 신속한 전수 검사는 물론, 행정명령을 어기거나 검사를 거부할 경우 불관용 원칙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병상 공유와 생활치료시설 확보 등 수도권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민주당과 정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방역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확진자 동선 등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면서, 또,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지자체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반사회적 방역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도 불사하고, 다른 시·도와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공동대응하겠다면서 중앙 정부와 국회의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재확산 책임을 여야가 격론을 벌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일단 좀 상황을 보자, 통합당은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, 이렇게 맞서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금은 정치권이 2차 재난지원금 문제로 갑론을박할 때가 아니라면서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민주당은 당분간 코로나 확산 차단에 집중하겠습니다. 재난지원금 지급은 당정청이 코로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512021217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