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온몸 멍자국' 6살 여아 사망…체포된 외삼촌 석방<br /><br />6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외삼촌이 이틀 만에 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방경찰청은 "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는데다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일단 석방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 6살 조카는 지난 22일 "숨을 쉬지 않는다"는 외숙모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,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"사인은 알 수 없지만 외력에 의해 멍자국이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"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