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915명과 19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도 계속 등장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생현황이 나왔죠?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정리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0명 늘어 총 91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이나 교회방문자가 564명이고, 추가 전파가 237명, 114명은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856명이 나왔고, 비수도권은 9개 시도에서 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 전파로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2곳인데, 여기에서 120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8·15 서울도심집회 관련해서는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9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무한구룹 관련은 19명이 늘어 총 4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집단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인 '다래 경매'에서는 2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, 누적 1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양시 식당 셀러데이즈에서는 17일 첫 환자 후 9명이 추가돼 총 1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 관련도 21일 첫 환자 이후 교사 3명과 학생 1명 이렇게 4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최근 2주간 60살 이상 환자 비율이 32%로 그 이전 2주 24%에 비해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·중증환자는 현재 38명으로 최근 1주일 새 3배 이상 증가했는데,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처럼 위중증환자가 증가하자 정부가 수도권 병상 부족에 대비해 입원 배정 효율화 등 조치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의료원과 수도권 지자체인 서울시와 인천시, 경기도가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하고 수도권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, 전원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위는 국내 코로나19 중환자 수가 30명이고 전체 수도권 병상 수는 85개인데, 어제 기준으로 가용 병상은 7개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입원 환자가 오는 30일 전후로 정점을 찍으면서, 중환자 병상 수요도 급증할 거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임상위는 증상에 따라 병상 배분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상위는 양성이라도 기침이나 인후통, 오한 등 증상이 없다면 우선 병원이 아닌 생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51651182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