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렇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수많은 사람이 밀집한 고대안암병원에서도 발생했습니다.<br /> 다행히 병원 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지만,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는 닷새가 지나도록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.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성북구의 고대안암병원입니다.<br /><br /> 이곳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지난 2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백길종 / 기자<br />- "확진자는 입원 중이던 지난 19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, 다음날인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"<br /><br /> 고대안암병원은 "의료진을 포함해 접촉자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,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"며 "현재 모든 소독과 방역을 마치고 정상운영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방역당국은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입원 중 외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