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"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거쳐서 국민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"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부동산 시장의 안정, 더 나아가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일정 기간 장기적인 일관된 대책이 필요하다"며 "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겠지만 기조의 변화는 없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부동산 시장 추세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의 질의에 대해 "수도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책 패키지가 나온 이후 7월 하순부터 안정적 기조를 보인다"며 "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도 사실상 보합세로 들어섰다"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"임대차와 관련한 제도에 큰 변화가 있어서 전·월세 시장에서는 과도기의 불안정이 나타난다"며 "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정화에 노력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[dg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60027581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