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늘어…13일째 3자릿수 증가 <br />국내 발생 307명·해외 유입 사례 13명<br />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320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이틀간 2백 명대로 줄었지만 사흘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올라선 건데요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0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이틀간 2백 명대였는데, 사흘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14일 이후 13일째 세 자릿수 증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환자는 18,26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는 국내 발생이 30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3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수도권만 229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110명, 경기 92명, 인천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이 18명으로 수도권을 빼곤 가장 많고, 충남과 전남이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광주와 대전, 전북이 7명, 경남 5명, 부산 4명, 대구와 울산, 제주에서 2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충북, 경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1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완치 후 82명이 격리 해제됐지만, 격리 중인 환자는 3,58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·중증 환자는 5명 늘어 4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수도권 지역에 병상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방역 당국이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근 2주간 수도권 환자의 40%가 치명률이 높은 60대 이상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도 10명대에서 43명까지 증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중증환자를 우선 입원시키고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배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현재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319개 가운데 19개만 남았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임상위의 분석 결과 매일 3백여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면, 9월 3일까지 중증환자가 최대 130명으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우선 이달 말까지 수도권에 36개 병상을, 다음 달 중순까지는 추가로 40병상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등증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781개 병상을, 생활치료센터는 다음 주 중반까지 15개소에 4천여 명의 입소정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61201267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