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구리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지름 10여 m에 이르는 대형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한때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6일)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구리 수택동의 4차선 도로에서 차선 3개에 달하는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도로 위를 지나는 차량이나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상수도관이 파열돼 부근 아파트 1,4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구리시청은 싱크홀이 워낙 커 주변 아파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한때 부근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보내고 안내방송을 하는 등 대피를 유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 3공구 공사를 하면서 상수도관 파열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대 통행을 제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61849124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