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전국적인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올여름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늘(26일) 오후 3시 전력수요는 8천909만kW를 나타내 현재까지 올여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남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몰고 와 오전부터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산업부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둘째 주 사이에 전력수요가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,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전망보다 2주 늦은 오늘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수요 증가에도 피크시간 전력공급 능력은 9천795만kW를 확보해 공급 예비력이 886만kW, 공급예비율 10%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태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보돼 전력 수요도 하락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[kyup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8262205103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