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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오른쪽, 피해 더 커...바람 센 '위험반원' / YTN

2020-08-26 7 Dailymotion

태풍이 접근하면 진로의 오른쪽은 왼쪽보다 바람이 훨씬 강해져 피해가 더 커집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'위험반원'이라고 불리는데요, <br /> <br />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쑥대밭으로 변합니다. <br /> <br />폭우와 강풍이 동반되며 부러지고 잠기고 뜯긴 상처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태풍 동선에 따라 피해 정도는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진로의 오른쪽에 놓인 지역은 왼쪽 지역보다 피해가 더 커 '위험반원'이라고 불립니다. <br /> <br />반시계방향으로 부는 태풍 자체의 바람과 편서풍이 합쳐지면서 바람이 더 강해져 더 큰 피해를 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가항반원은 태풍 바람과 편서풍이 반대 방향이 되면서 서로 상쇄돼 상대적으로 풍속이 약해집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태풍 진로에 따라 내가 있는 곳이 위험반원인지 가항반원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위험반원에 있다면 바람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강 작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가항반원이라면 강풍보다는 폭우에 대비한 작업을 서두르는 게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262206494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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