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인천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인천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 인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순간 돌풍도 잦아지고 있고, 특히 백령도를 비롯한 섬 지역에는 최고 초속 16m 이상의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바람이 더욱 거세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 5도에는 초속 60m, 내륙에도 초속 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초속 40m 이상의 바람이 불면 나무가 뿌리 채 뽑히고, 돌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외출을 자제해주시고, 주변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 바비는 서해 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<br /> <br />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, 중심 부근 최고 풍속은 초속 40m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, 초속 15m 이상의 강풍 반경도 300km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인천 인근 바다와 인천 전 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새벽 4시에는 인천과 가장 가까이 지나가면서 인천도 태풍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<br /> <br />또 태풍이 근접하는 시간에는 최대 1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안가에는 되도록 나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가까워지면 빗줄기도 굵어지겠고,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8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긴장 늦추지 마시고 대비 더욱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연안부두에서 YTN 김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62302400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