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당 '미니 전대' D-2…현장인원 축소 또 축소

2020-08-26 0 Dailymotion

민주당 '미니 전대' D-2…현장인원 축소 또 축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당일 현장 인력을 50인 미만으로 최소화할 방침인데요.<br /><br />체육관에서 떠들썩하게 하던 전당대회는 옛말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가지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년 전 민주당 당 대표 후보 합동 연설회, 대규모 인파가 몰려 응원전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당사에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이번과는 180도 다른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전당대회 역시 이와 비슷할 풍경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며 현장 인력을 최대한 줄이기로 한 것입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예정된 현장인원은 47명으로,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 더 축소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되면 9명이 대회 현장에 있고 무대에 출연해야 할 지도부 등 후보자들은 별도 회의실에서 대기하다가…"<br /><br />전례 없는 소규모 전당대회가 예상되는 가운데, 후보들은 각자의 색깔대로 막바지 선거운동에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는 SNS를 통해 2차 재난지원금, 의사 집단 휴진 등 각종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부겸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왜 당 대표가 돼야 하는지 설명하고,<br /><br /> "다른 정치적 일정 자체를 전부 다 포기하고 오로지 당대표 자리에 '올인'할 대표가 필요하고 그게 김부겸이다…"<br /><br />박주민 후보는 온라인으로 당원들과 소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딸이) 이번 주말에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요. 약간 정신을 차리더니 아빠라는 걸 알아차리고 안기더라고요. 너무 좋았어요. 미안하고. 눈이 좀 풀린 것 같다…지금 졸려요 사실."<br /><br />차기 당 대표로 김부겸·박주민 후보가 선출되면 현장 연설로, 이낙연 후보가 당선되면 수락 연설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대체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