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 시각 서울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 김민형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 김민형 기자, 현재 상황 어떤가요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 순간적인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두 시간 전부터 조금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더 거세게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광화문 일대도 차량 통행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 기상청은 오전 5시 30분 기준 태풍이 옹진 반도 부근에 상륙한 것으로 분석했는데요. <br /><br /> 아직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지는 않은 만큼 서울 경찰 1,000여 명이 출근길 교통 관리에 나섰습니다.<br /> <br /> 경찰은 가로수, 신호기, 간판 등 도로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및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시도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