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서해 지나 북으로 간 태풍 '바비'..."방심은 금물" / YTN

2020-08-27 5 Dailymotion

여전히 태풍 영향권…순간적 돌풍 불 때 몸이 흔들릴 정도 <br />인천 옹진·서해 5도 강풍 경보…강풍 피해 크게 없어 <br />선박 입출항 전면 통제…여객선 12개 항로 모두 막혀<br /><br /> <br />다음은 인천 연안 부두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상황 어떤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는 비가 잠잠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이따금 내릴 때면 바람과 함께 쏟아져 앞을 제대로 쳐다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 때는 몸이 흔들릴 정도로 바람의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인천 옹진군과 서해 5도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고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항에서는 컨테이너와 크레인 같은 장비가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을 미리 해둬 다행히 지금까지 강풍에 쓰러지는 등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의 입출항도 전면 통제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예보되면서 선박들은 일찌감치 안전한 항구로 대피했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 내항에만 해군과 해경 함정 등 선박 150여 척이 피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어제 오전부터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예비 여객선을 포함해 총 18척 운항은 모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강화도 쪽에 피항된 3개 여객선 가운데 2개는 오후 들어 날씨가 좋아지면, 운항이 가능하지만, 아직 운항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나 건물 천막이 떨어졌다는 신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까지 인천 지역에서만 56건이 접수됐고,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인천 강화군 교동 대교와 석모 대교 양방향 통행이 모두 통제됐는데, 아침 8시 46분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은 우리나라를 지나 북한 지역으로 넘어갔지만, 오전 내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. <br /> <br />될 수 있으면 외출은 자제하고, 입 간판 등 야외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피해를 예방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건물 안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되도록 떨어져 있으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70942282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