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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두 번째 '코로나 셧다운'...이해찬·김태년 자가격리 / YTN

2020-08-27 3 Dailymotion

민주당 회의 당시 동선 겹치는 의원 6명 ’밀접접촉자’ 분류 <br />이해찬·김태년 등 당 지도부, ’능동감시자’ 판정 <br />국회, 주말까지 전면 폐쇄…9개 상임위 결산심사 모두 연기<br /><br /> <br />국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회는 오는 29일까지 전면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했던 의원 6명을 밀접 접촉자로, 지도부는 능동 감시자로 판정하고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본청으로 들어가는 문이 쇠사슬로 굳게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또 기자들이 상주하는 소통관을 폐쇄하고 방역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의 역학 조사도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가까운 곳에 앉았던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국회의원 6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곧바로 2주간 자가격리 조치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능동감시자로 판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는 곧장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음성이면 자가 격리는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2주 동안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하게 되는 모임 등은 자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회의장에 함께 있었던 민주당 당직자들도 자가 격리 뒤 검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토요일까지 전면 폐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결산심사가 잡혀있던 9개 상임위원회도 멈춰 섰고 야당들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 일정은 완전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민주당 의원이 추가 확진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상임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원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건데 n차 감염 등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데다가 민주당 소속 주요 인사들이 계속해서 자가격리 상태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국회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[choim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71810204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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