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국토 최서남단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섬등반도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낙조가 아름다운 가거도 섬등반도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17호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토의 동쪽 끝 독도,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, 최남단인 마라도와 함께 우리 영해를 지키는 끝섬 4곳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, 백령도는 명승 제8호이자 천연기념물 제391호, 마라도는 천연기념물 제423호입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이 우리 국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거도는 지리적 상징성 외에 기암괴석과 희귀 동식물이 살고 있고, 통일신라 때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중간 기항지로 활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[s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8271036342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