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 신규 확진자 154명…"18일 151명 초과한 역대 최다" <br />구로구 아파트·금천구 육류가공공장에서 28명 확진 <br />구로구 아파트, 같은 동·같은 라인 거주민 집단 감염<br />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큰데요, 당국은 아파트 환기구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6일 하루 서울시에서는 100명을 훌쩍 넘어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지난 18일의 151명이 최다였습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이 일하는 금천구 육류가공공장의 집단감염 여파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구로구 아파트는 아직 사례가 없는 환기구 감염 가능성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동에서, 위아래로 환기구가 연결된, 같은 라인의 주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과 역학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이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서울시는 감염경로 조사를 위해 환기구 등 환경검체 11건을 검사 실시하였습니다. 하수구, 환기구, 엘리베이터 등 모든 것을 포함하여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교회발 확진자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의 광화문집회 관련 검사 대상은 중수본의 추가 자료제공으로 2만 명이 넘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곽종빈 / 서울시 자치행정과장 : 검사 거부나 불응자에 대해서는 광화문 집회 참석 또는 인근 방문으로 감염된 것이 확인될 경우 행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처벌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광화문집회는 중점적인 추적 검사대상이지만 현재까지 양성판정률은 채 1%가 안 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에 따르면 26일까지 검사대상 중 4,154명 검사에 확진은 38명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일반인들의 양성판정률은 8.9-15일은 2.39%, 16-21일은 4.58%, 21-25일은 3.78%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72147479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