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원주 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, 경증 환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지역 일부 주민들은 오늘(27일) 오전 생활 치료 센터로 지정된 치악산 청소년 수련원 진입도로를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원주시가 사전에 주민들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센터 운영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원주시는 낮 1시부터 인력 배치를 시작으로 확진 환자들을 이송할 계획이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창묵 원주시장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"병상 부족으로 확진 환자들이 입원하지 못하는 상황"이라고 주민 협조를 당부했으며, 생활치료센터를 한시적 시설로 운영하고 원주 주민만 배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환 [haji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722130635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