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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대가 노인?... 65살 경로우대 연령 기준 상향 논의 본격화 / YTN

2020-08-27 107 Dailymotion

노인 연령 질문에 ’70∼74살’ 대답이 가장 많아 <br />노인의 소득 보장, 생활지원 등 종합대책 마련<br /><br /> <br />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신을 노인으로 분류하는 데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시는 60대분들도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인구 변화 추세에 맞춰 현재 65살로 돼 있는 경로우대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65살이 되면 경로우대 연령이 돼 지하철 무료 승차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평균수명 연장과 건강수준 향상으로 노인의 기준 연령을 좀 더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무르익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으로 기재부와 복지부와 국토교통부, 지자체 등을 포함하는 TF를 구성해 이 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범 / 기획재정부 1차관 :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 수준이 향상되면서 노인 연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로우대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노인 실태조사에서 노인이 생각하는 적정한 노인 연령의 기준에 대해 70~74세라는 응답이 가장 압도적으로 높이 나온 상태여서, 향후 경로우대의 기준이 70세 선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급속한 고령 인구의 증가를 맞아 노인의 소득보장과 생활지원, 일자리 등에 대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검토 중인 노인 대책에는 병원 등 고령자 왕래가 잦은 지역을 노인 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, 횡단 보도 중간에서 다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는 보행섬을 늘리는 방안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 전용 대면 거래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등 노인 배려 상품도 늘어나지만,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심사는 오히려 강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노인 연령 상향은 정년 연장이나 청년층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논의와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신중론도 여전히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8272222094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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