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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악 여건 속 내일 민주당 새 대표 선출...후보에 지도부까지 격리 / YTN

2020-08-27 4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당대회는 일부 후보와 지도부가 자가격리된 최악의 여건 속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만 5천석 규모의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전 이맘때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열렬한 지지자도, 당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도 없이 일부 후보자 등 소규모만 참석한 가운데 당사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[장철민 /더불어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 대변인 (지난 19일) :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워낙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온택트(온라인+언택트) 전당대회 콘셉트를 정하고….] <br /> <br />어쨌거나 176석을 이끌 거대 여당의 수장이 누가 될지는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'어차피 당 대표는 이낙연' 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, 독주하는 이 후보가 대권에 앞서 당내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, 반대로 '7달짜리 당 대표는 안 된다'며, 대권을 포기하고 정권 재창출은 돕겠다는 김부겸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는 결과를 두고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총선의 민의를 헤아려 제대로 해보자는 박주민 후보의 깜짝 출마가 깜짝 당선으로 이어질지도 두고 볼 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 다섯 자리를 두고는 후보 8명이 경쟁합니다. <br /> <br />재선인 신동근 후보는 불평등과 양극화에 맞서는 진보개혁을,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인 염태영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인재영입했던 양향자 후보는 여성 할당으로 사실상 자리를 확정했고,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한병도 후보는 여당과 야당의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계보의 소병훈 후보는 정권 재창출을, 계파색이 옅은 노웅래 후보는 4선의 노련함을 앞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계인 이원욱 후보는 민주당다운 공정함을, 친문 핵심에 속하는 김종민 후보는 권력개혁의 완수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내일(29일) 오후 5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가 당선되면, 인터넷 화상 연결을 통해 당선 소감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또 자가격리 중인 이해찬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80425222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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