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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추가…검사방해 수사

2020-08-28 0 Dailymotion

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추가…검사방해 수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서울에서만 사랑제일교회발 추가 확진자가 14명 나오는 등 좀처럼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죠.<br /><br />아침부터 주요 지역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성북구 선별진료소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성북구청 앞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선별진료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모습을 간간이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 관할 구역에 있는데요.<br /><br />성북구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가 발표하는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발 추가 확진자가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567명에 이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방문자 등 5,000여명을 접촉자로 분류한 후,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, 역학 조사와 전파 차단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랑제일교회 신도에게 진단검사를 미루게 한 목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 말씀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발열 같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, 진단검사를 받는 게 당연하겠죠.<br /><br />하지만, 해당 목사는 광화문 집회 하루 전인 14일에 사랑제일교회 신도가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도 진단검사를 3일 뒤에 받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뒤늦게 진단검사를 받은 70대 신도는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서울시는 해당 목사를 고발했고, 경찰은 목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해당 목사가 집회 참가가 저조할 것을 우려해서 검사를 미루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목사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데요.<br /><br />격리 기간이 끝나는대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성북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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