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복절집회 앞두고 '신도 검사방해' 목사 수사<br /><br />경찰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에게 진단 검사를 미루게 한 A목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A목사는 지난 14일, 함께 광복절 집회를 준비하던 70대 신도가 발열 증상을 보이는데도 검사를 집회 이후인 사흘 뒤로 미루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신도는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목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범행 경위와 사랑제일교회 측의 조직적인 지시 여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