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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실·스터디 카페 ‘운영 중단’…돌봄 공백에 학부모 ‘난감’

2020-08-28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특히 학부모들이 오늘 발표 잘 보셔야 합니다. <br> <br>그제부터 초중고 학교 등교가 중단됐는데, 이제 수도권 지역은 학원도 규모와 무관하게 대면 수업이 전면 금지됩니다. <br> <br>돌봄 공백에 학부모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다음주 월요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원의 대면 수업이 중지됩니다. <br> <br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] <br>"아동과 학생을 다수가 밀집하는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로부터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" <br><br>9월 6일까지 비대면 수업만 허용합니다. <br> <br>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도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. <br> <br>단, 수강생이 9명 이하인 교습소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출입자 명단 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. <br> <br>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지난 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에서 학원까지 문을 닫자 학부모들은 난감하기만 합니다. <br> <br>[초등학생·중학생 자녀 학부모] <br>"(자녀가) 2시부터 4~5시까지 학원에 가니까 그래도 돌봄이 됐는데, 전 직장에 나와 있다 보니 (앞으론) 방치 수준이라고 봐야 되겠죠." <br> <br>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던 수험생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. <br> <br>[전문 자격증 시험 준비생]<br>"시험이 석 달 밖에 안 남았는데 학원이 다 문을 닫아서 집 앞 스터디 카페로 옮겼는데 이것마저도 금지되니까 막막해요." <br> <br>이번 조치로 인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에선 전 인원의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. <br> <br>민간 기관에도 이에 준하는 수준이 권고됩니다. <br><br>삼성전자와 LG전자, 기아자동차, 롯데 등 대기업에선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자영업자나 일부 중소기업은 시스템 구축이 덜 돼 재택근무 전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soph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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