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구 1천500만 명의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20여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굴람 나비 메몬 카라치 경찰청장은 "이번 폭우로 지붕이 무너지고 익사자가 발생했다"면서 "모두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시내 도로와 가옥이 침수됐고,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일부 차량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치의 8월 강우량은 484㎜로, 1931년 이후 89년 만에 최고치라고 현지 기상 당국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지역에는 구조대가 긴급 투입됐고, 침수 지역 주민들은 학교 등으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81533137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