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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위기속 첫 '언택트 전대'…슈퍼여당 새대표 주목

2020-08-29 0 Dailymotion

코로나 위기속 첫 '언택트 전대'…슈퍼여당 새대표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는 '셧다운'됐지만,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와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오늘(29일) 진행합니다.<br /><br />현장에 10명 안팎만 참여하는 초유의 '언택트' 전당대회가 치러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보통 1만명 이상 모였던 민주당 최대 행사지만 이번에는 10명만 참여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'사회적 거리두기' 2단계에 따라 50명 미만으로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가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인원을 더 줄였습니다.<br /><br />행사 진행과 온라인 중계를 위한 인력만 현장에 상주하고, 당대표 후보 2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은 자신의 순서에만 행사장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퇴장합니다.<br /><br />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는 집에서 녹화한 정견발표 영상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해찬 대표, 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당대회 현장에는 가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후보가 당선된다면, 전·현직 당대표가 모두 전당대회 현장에 오지 않은 채 영상 메시지를 주고받는 초유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'대세론'을 형성한 이 후보 득표율이 50%를 넘길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,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전화와 SNS 선거운동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 "(당대표가 되면)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를 제대로 확대 개편해서 대표가 직접 맡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 "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가 양극화 때문에 너무 힘들어합니다. 전국민 고용보험제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꼭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박주민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어느 정권과 국회에서도 해내지 못한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져 관심, 논쟁, 비전이 없는 '3무 전당대회'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온라인 투표 활성화로 투표율은 지난번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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