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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청주 주간보호센터에서 'n차 감염'...지역 사회 확산 우려 / YTN

2020-08-29 5 Dailymotion

충북 청주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'n차 감염'이 점차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칫 방역 시기를 놓치면 지역 사회로 크게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르신들이 낮에 소일하는 주간 보호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90대 노인과 4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설을 이용하던 80대 노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검사 당시 이들은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시설 이용자와 직원들에 대해 진단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자가 격리자의 증상 발현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지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사흘 새 지역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 가운데 11명이 확진자의 직장 동료나 배우자·지인 등으로 'n차 감염' 관련자라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진천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험회사 직원 3명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감염된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직업 특성상 대면 접촉을 하는 업무가 많고 활동 영역도 넓어 방역 당국이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전정애 /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: 수도권으로부터의 전파는 줄고 있지만, 지역 내 소규모 모임·판매·식사 등을 통한 지역 내 'n차 감염'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지역 내 'n차 감염'을 막기 위해서는 추가 접촉자를 신속히 찾아 자가격리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고 <br /> <br />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밀폐·밀집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91800456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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