습도가 잔뜩 더해지며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앞으로 서울 낮 기온은 31도, 대전과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, 오늘도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산은 계속해서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태풍 '마이삭'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는데요, 예상 진로대로라면 수요일 오후,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새벽,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그대로 관통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최근접 시각을 살펴보면 서귀포는 수요일 오후 7시, 부산은 목요일 새벽 3시, 강릉은 오전 9시로 이번에도 취약시간대인 밤사이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특히 남해안과 동쪽 지방에 상대적으로 더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301331013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