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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사랑의교회 34명 집단 확진...교회 폐쇄·목사 고발 예정 / YTN

2020-08-30 12 Dailymotion

대구 동구 사랑의교회 관련 확진자 34명 <br />"대구 사랑의교회 교인 46명 광화문집회 참석" <br />방역수칙 위반, 교회 폐쇄·목사 고발 예정<br /><br /> <br />대구 동구 사랑의교회에서 광화문집회를 다녀온 교인과 가족 등 3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나 다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코로나19 집단 확진의 진원지로 밝혀진 대구 사랑의교회를 폐쇄 조치한 데 이어 해당 교회와 목사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채장수 기자! <br /> <br />대구가 코로나19의 수도권 발 감염으로 지역으로 본격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데 현지 상황을 알려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서 코로나 19 하루 확진 자가 3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일 이후 152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며 이 가운데 29명이 대구 동구 사랑의교회 관련자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사랑의 교회는 어제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확진자까지 합치면 모두 34명의 교인과 관련자가 집단 감염된 겁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모 중학교 학생의 일가족이 모두 사랑의교회 교인임을 확인하고 교인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사랑의교회에서는 지난 15일 전체 교인 100여 명 가운데 46명이 전세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확정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사랑의교회에 대해 폐쇄 조치하고 사랑의교회와 목사에 대해서는 대면 예배를 실시와 부실한 명부관리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감염병 전문가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필요하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에 준하는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대구시내 모든 교회에 대해 주일예배의 집합 금지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요청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채장수[jscha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301355083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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