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강진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거의 300명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수도권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.5단계로 강화했죠. 이번 한 주가 향후 확산 추세를 가늠하는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교수님, 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오늘 신규 확진자는 299명입니다. 200명대로 줄기는 했는데 사실상 300명에 가까운 숫자입니다. 현재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이혁민] <br />말씀하셨던 것처럼 2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요. 그중에서 국내 확진 같은 경우는 283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699명으로 아마도 내일이나 모레 정도 쯤에는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발생한 지역을 분석해 보면 수도권이 203명으로 역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전국적인 분포 양상도 전북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렇게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 외에 또 중요한 것이 이 중에 중환자나 사망자가 얼마나 되느냐인데요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같은 경우에도 6명이 추가돼서 지금 70명까지 늘어났고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서 323명이 지금 사망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비록 확진자 발생 건수가 지난 27일을 최고 정점으로 찍고 지속적으로 감소는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코로나19라는 게 보통 저희가 3일 정도에서 일주일 정도의 주기를 그리는 그러한 증가 곡선을 보이는 걸 생각했을 때 아직까지 안심하기는 어렵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이런 것들을 다음 주 초반 정도까지 봐야 실제로 이 코로나19가 감소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줄기는 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,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301511421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