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 "앞으로 일주일은 ’천만 시민 멈춤 주간’" <br />서울 시내버스, 내일부터 밤 9시 이후 20% 감축 운행<br /><br /> <br />서울시가 밤 9시 이후 일반음식점은 물론 포장마차 등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탁구장, 요가교습소 등 자유업으로 등록된 곳들도 모두 영업 금지입니다. <br /> <br />밤 9시 이후 시내버스도 감축 운행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수도권 일반음식점은 밤 9시 이후 정상영업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런 집합제한 조치를 포장마차와 거리가게, 푸드트럭 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음식점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6일까지는 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일반음식점이 문 닫은 이후 다른 가게로 사람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려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24시간 포장·배달만 가능한 프랜차이즈 카페와 함께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점검을 시행하고,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중단 조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헬스장, 당구장과 같은 민간 실내체육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명령은 자유업으로 등록된 탁구장, 필라테스 교습소 등에도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체류시간이 길고 침방울이 튈 수밖에 없는 만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밤 9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도 감축 운행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6일까지 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,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4천554회에서 3천664회로 약 20%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다음 달 6일까지 한 주간을 '천만 시민 멈춤 주간'으로 정하고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서정협 / 서울시장 권한대행 : 시민 여러분, 지금은 고통분담의 시간입니다. 당장 오늘부터 일주일은 '일상을 포기한다'는 각오로 생활방역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기약 없이 멈추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301757267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