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뒤 마스크 미착용 관련 112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마스크 미착용 관련 신고가 모두 천280건으로, 하루 평균 25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의무화 조치 이전인 5월 26일부터 8월 23일 사이, 하루 평균 15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17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신고 41건 가운데 31건을 형사 입건해 2명을 구속하고,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식당과 사우나 등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종업원에게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거나,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폭행 등으로 공공의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 구속 수사 등으로 엄중하게 조치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실효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302233348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