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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진 밤 9시 이후 풍경...일부 편의점 테이블은 '혼란' / YTN

2020-08-30 9 Dailymotion

다음 달 6일까지 밤 9시 이후 수도권 음식점 영업이 제한되는데요. <br /> <br />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첫날인 어제, 음식점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.5 단계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음식점 출입을 막자,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사람들이 몰리는 혼란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소 같았으면 사람들로 붐비던 먹자골목이 한산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밤 9시가 가까워지자, 음식점들은 서둘러 영업을 끝낼 준비를 하고 손님들도 귀가합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가 시행되면서 포장과 배달을 제외한 수도권 음식점의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시각이 10시가 조금 넘었는데요. <br /> <br />평소 같았으면 음식점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겠지만,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이처럼 일찌감치 영업을 끝내고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 업주들은 매출이 줄고 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, 더 큰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의 조치에 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[염기준 / 자영업자 : 재난이 정말 심각하기 때문에 저희 동네에 다른 장사하는 사람들 많은데, 이야기하면서 다 지키고 있는 거죠. 우리라도 지켜야지 다른 사람이 하지 않으니까요.] <br /> <br />손님들 역시 코로나19 확산세를 잠재우려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형준 / 서울시 신당동 : 내가 잠깐 불편한 것보다 이 사태가 수그러들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더 강해요.] <br /> <br />서울시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된 첫날 특별 전수 점검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9시 이후 음식점 등을 돌며 상인들에게 방역 조치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희진 / 서울 성동보건소 공중위생팀장 : 영업이 어려우시겠지만, 잘 좀 협조 부탁 드리겠습니다. (어렵죠.)] <br /> <br />서울시는 특별 점검을 이어나가고 다음 달 6일까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박경오 / 서울시 식품안전팀장 : 1차 집합 제한 조치에서 위반사항이 있으면 집합금지로 바로 가고요. 집합금지 명령을 받고도 영업한다면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일부 편의점 야외테이블에 사람이 몰리는 모습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서울시는 편의점에도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방역 조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310420051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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