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정치공작' 원세훈 2심 선고…징역 15년 구형<br /><br />재임 시절 벌인 각종 정치공작과 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(31일) 열립니다.<br /><br />원 전 국정원장은 재임 시절 민간인을 동원한 '댓글 부대'를 운영하고, 유명인의 뒷조사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"피고인은 헌법적 가치를 훼손해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땅에 떨어지게 했다"며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0년, 추징금 198억원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