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, 오늘 2주 자가격리 마치고 당무 시작 <br />국립 현충원 참배에서도 ’국난 극복’ 메시지 강조 <br />김종인 "이낙연, 원만한 여야 관계 노력 부탁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오늘(31일)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잇단 공개 일정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쇄신 작업에 한창인 미래통합당은 '국민의 힘'이라는 새로운 당명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이낙연 신임 대표, 첫날부터 국난 극복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는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늘 첫 공개 일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후보 때부터 '위기의 리더십'을 내세웠던 만큼,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서면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국민 여러분의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, 아프도록 잘 압니다. 함께 견뎌내십시다. 우리는 이 코로나 전쟁을 반드시 승리하고….] <br /> <br />이 대표는 '국난 극복' 메시지는 국립 현충원 참배 현장과 당 대표로서 처음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본격적인 당무를 시작한 이낙연 대표가 이후 야당과의 협치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낙연 대표도 취임 일성으로 통합당과의 협치를 강조한 가운데,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늘 아침회의에서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원만한 여야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해달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40년 가까운 인연을 맺어온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은 내일(1일) 오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6개월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미래통합당이 공개한 새로운 간판은 바로 '국민의힘'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통합당은 총선 참패 뒤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며 당명 찾기에 고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국민 공모를 통해 만 7천 건에 가까운 후보작을 받았는데, 이 가운데 가장 많이 꼽힌 단어는 '국민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'국민'이란 단어가 헌법 정신에도 맞다면서, '국민의힘'은 이념 색이 뚜렷하지 않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311507471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