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문대통령 "그릇된 신념으로 검진회피…국민 큰 피해"

2020-08-31 0 Dailymotion

문대통령 "그릇된 신념으로 검진회피…국민 큰 피해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많은 국민이 협조하는 것과 달리 일부에선 그릇된 신념으로 검진을 회피해 국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 후 협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환자수가 주말 동안 다소 주춤해진 것은 국민의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대다수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에 협조하여 외출 등 일상 활동을 자제해 주신 덕분입니다.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방역 협력에 감사드립니다."<br /><br />정부 지침으로 식당, 카페 등 운영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에는 송구하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일부 교회 교인이 검진을 거부하는 등 불안 요인이 여전히 잠복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자발적 검사를 받아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릇된 신념이나 가짜뉴스, 또는 정부에 대한 반대 때문일지 모르지만, 그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고,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는 등 국민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나 큽니다.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."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엄중한 상황에 집단적 진료 거부를 강행하는 의료계에도 거듭 유감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의사가 있어야 할 곳은 환자 곁입니다.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 번째로 생각하겠노라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의료계가 제기하는 문제들까지도 포함해 서로가 협의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며 조속한 업무 복귀 결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