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용히 하란 말에 '발끈'…고시원 입실자 살해<br /><br />서울의 한 고시원에 사는 남성이 소란 문제로 다툼 끝에 다른 입실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(31일) 새벽 5시쯤 고시원 거주자 60세 A씨가 맞은편 방에 사는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(31일) 새벽 피해자가 자신에게 "조용히 하라"는 말에 격분해 피해자 방에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현장 감식과 주변 CCTV를 확보했다"며 "조사를 좀 더 진행할 예정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