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신규환자가 235명 발생했는데 좀체 유행의 속도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중증 환자도 다수 발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신규 확진자 집계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,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235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222명,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5일째 소폭 감소세를 보여 강화된 거리 두기가 시행 중인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93명, 경기 60명,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5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외 지역도 여전히 불안 불안합니다. <br /> <br />대전 8명, 충남 7명, 울산 6명, 경북 5명이고 광주와 강원, 전남이 각각 4명씩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과 경남이 각각 3명, 대구와 충북, 제주는 각각 1명씩 나왔고 세종과 전북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새롭게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5명이고 반면 격리 중인 환자는 10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 19 중증환자도 급속히 증가해 방역 당국이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하루 새 25명이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위·중증환자는 104명으로 세 자릿수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8일만 해도 위·중증 환자가 9명이었는데 불과 2주 만에 11.6배 수준으로 치솟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가 많아진 점이 위중·중증 환자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병상 확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, 그제 기준으로 수도권 내 중환자 치료 병상은 193개 가운데 16개만 비어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을 놓고보면 서울 5개, 인천 2개, 경기 3개 등 수도권 지역을 다 합쳐도 10개뿐입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광주, 대전, 강원, 전북, 전남 등 5곳은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이 바닥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 역시 즉시 가용한 병상이 한 자릿수에 그쳐 방역 당국은 상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11145095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