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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확진 신정락 소속' 한화 2군 전원 음성...LG도 검사중 / YTN

2020-09-01 2 Dailymotion

어제 프로야구 한화 투수 신정락 선수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, <br /> <br />밀접 접촉한 한화 선수들은 일단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정락 선수가 다른 팀 선수와도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서봉국 기자! <br /> <br />밤새 검사를 실시했는데, 일단 같은 소속팀 한화 2군 선수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산시는 어젯밤 신정락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산시 한화 2군 구장과 선수 숙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했고요. <br /> <br />동료 선수와 코치진, 지원 인력 등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서산 구장으로 출근하지 않은 밀접 접촉자 37명은 현재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2군에서 올라온 한화 1군 선수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, KBO는 우선 한화의 2군 경기를 전면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-두산의 오늘 잠실 1군 경기는 오후 중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진행 여부를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신정락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를 역학 조사하는 한편 가족 2명도 검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신정락은 지난 2010년 LG에 입단한 베테랑 투수로 지난해 7월 한화로 트레이드됐고요, <br /> <br />성적 부진으로 6월부터 2군에 내려간 뒤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상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재활군 소속으로 훈련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정락 선수, 한화 뿐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과도 접촉을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 소속팀 LG인데요. <br /> <br />LG 측은 지난 8월 25일과 26일 서산구장에서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 2명 그리고 접촉한 선수의 룸메이트 2명이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정락이 경기를 앞두고 L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선수들은 오늘 새벽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요, <br /> <br />LG 2군 선수단 전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예정이던 LG 2군 경기도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9011154110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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