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항공 여객기 화물 싣도록 개조…국토부 승인<br /><br />대한항공이 유휴 여객기의 좌석을 떼어내 화물을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대한항공이 낸 유휴 여객기 개조작업 신청 건에 대해 적합성 확인 절차를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개조 작업 승인은 항공기 제작사 보잉사의 기술검토를 거친 뒤, 국토부가 적합성과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며 경영에 큰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