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진구 혜민병원 관련 추가 확진…평택서 간호사 감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혜민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평택의 굿모닝병원에선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우선 추가 사망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던 80대 남성이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2일 확진돼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폐렴이 악화됐는데요.<br /><br />대전 지역에서 나온 세 번째 사망자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서는 밤새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추가 확진자 3명 모두 광진구민으로, 각각 20대와 30대, 70대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7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들 모두 혜민병원 직원인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70대 확진자는 무증상 확진입니다.<br /><br />광진구는 병원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평택에서는 굿모닝병원에서 일하는 20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지난달 30일 이 병원을 찾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을 응급조치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국내 신규 확진자는 그제 235명으로, 증가폭이 닷새 연속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추가 확진자 현황은 잠시 뒤인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