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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교회발 감염 줄어드나 했더니 곳곳서 n차 감염

2020-09-02 0 Dailymotion

경기도 교회발 감염 줄어드나 했더니 곳곳서 n차 감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대형교회발 확진자는 대폭 줄고 있지만,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n차 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최근 확진자들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도 시흥의 한 음악학원입니다.<br /><br />이 학원 수강생 한명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초등학생 10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처음 증상이 나타난 건 학원 원장과 50대 수강생이었지만 최초 감염자가 누구인지,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인근 광명에서도 봉사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돼 모두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봉사단체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안산 대부도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이후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역학조사를 통해 연결고리를 찾아냈습니다. 농촌일손돕기 활동과정에서 지인과 가족, 소하동의 즉석남도반찬가게 등으로 이어진 n차 감염경로를…"<br /><br />이밖에 수원시 아이스링크장과 평택 서해로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지만,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입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최근 신규 확진자들을 조사한 결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평균 25%에 달하는 실정입니다.<br /><br />더구나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자 중 지금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이 2,000명에 달해 이른바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는 미검사자들이 지역사회를 활보하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를 양산할 수도 있다고 보고 조만간 이들을 형사고발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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